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친필메세지를 보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마이클잭슨 추모 콘서트 ‘어 트리뷰트 밴드 프롬 마이클 잭슨스 디스 이즈 잇 무지 앤 유’에서 열렬한 응원을 해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지난 8일 동방신기 공식홈페이지에 친필메세지를 게재했다.

“추운 날에 와 주셔서 너무나 고마워요~”라고 운을 뗀 유노윤호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됐는데... 여러분들의 큰 성원에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고마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U.KNOW 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는 국내외에서 동방신기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올라온 친필메세지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유노윤호의 친필메세지를 본 팬들은 “윤호오빠 입에서 '카시오페아'라는 단어 오랜만이다...슬프네...”, “카시오페아 문구도 오랜만이고 카시오페아라고 말해준것도 오랜만이다.ㅠㅠ”, “카시오페아래.ㅠㅠㅠ....아 당연한건데 왜 눈물이 나지” 등 팀 해체에 대한 아쉬움이 담긴 댓글을 달았다.

한편, 사실상 팀 해체를 선언한 동방신기는 개인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영웅재중이 일본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에 출연 중이며, 믹키유천과 최강창민은 각각 ‘성균관 스캔들’, ‘파라다이스 목장’에 캐스팅 돼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시아준수는 가장 먼저 뮤지컬 ‘모차르트’로 활약했으며, 유노윤호는 신인그룹 ‘제이리치’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안녕 내 사랑’에 우정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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