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아라 '큐리'


6인조 걸 그룹 티아라 큐리가 데뷔 전 ‘작업녀’로 출연한 방송이 화제가 되자 시크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큐리는 지난 06년 케이블채널 올리브 ‘연애 불변의 법칙’에 작업녀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 사실이 화제가 되자 큐리는 지난 4일(어제)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심심했던 기자님;;”이라는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남겼다. 이는 지난 과거를 자극적으로 포장해 무차별적으로 기사를 내보내는 기자에게 보내는 큐리의 일침으로 보여진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굳이 과거까지 들추는 이유가 뭐냐”, “어차피 지나간 일이다”, “믿을 수 없다. 충격적이다.” 등 갑론을박이 뜨거운 상황이다.

한편, ‘연애 불변의 법칙’이란 프로그램이 여자친구가 있는 남성을 유혹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선정하는 ‘나쁜 방송 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 달 1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중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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