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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쇄 문제로 음반 발매 6일로 연기 '온라인은 1일 공개'
오는 4월 1일 발매를 계획 중이던 시크릿 1st Mini Album ‘Secret Time’의 음반(CD) 발매일이 6일로 변경되었다.
데뷔 앨범 ‘I Want You Back’ 이후 6개월 여 만에 발표하는 이번 미니 앨범은 당초 4월 1일에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발매 될 계획이었으나, 인쇄 과정의 오류로 인해 당초 제작했던 초도 물량 5천장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제작에 착수하게 되었다.
시크릿의 소속사 TS Entertainment 측은 “최종 인쇄된 CD를 확인한 결과 디자인 시안과 컬러의 차이가 너무 커 고심 끝에 재 제작 결정을 내렸다”며 “회사로서는 CD 제작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크지만,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전해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어렵지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크릿 음반 발매를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께 앨범 발매일이 늦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음반과 달리 온라인 음원 서비스는 차질을 빚지 않을 전망이다. 멜론, 도시락, 벅스, M.net, 몽키3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는 예정대로 4월 1일에 앨범 전곡이 공개 될 예정이며, 타이틀곡 ‘Magic’의 뮤직비디오 또한 4월 1일에 대중에 오픈 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9일 티저를 통해 컴백을 알린 시크릿은 오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Secret Time’의 온라인 공개 이후 음악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