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류스타 강타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열고 전역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도쿄 하쿠주홀(HAKUJU HALL)에서 개최된 강타 제대 기념 일본 팬미팅 ‘KANGTA FANMEETING IN JAPAN’은 강타를 만나기 위해 운집한 일본 팬들로 성황을 이뤄, 변함없는 강타의 인기를 확인케 했다.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강타의 사진들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된 이날 팬미팅에서 강타는 피아니스트 송광식의 연주에 맞춰 ‘오 그대를’, ‘Happy Happy’, ‘상록수’, ’북극성’ 등의 히트곡은 물론,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One Last Cry’,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사잔 올스타즈의 ‘쓰나미(TSUNAMI)’까지 감미로운 무대들을 선사해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한국 팬미팅과 동일하게 ‘과거, 현재, 미래’를 주요 테마로 강타의 군복무 시절, 과거 활동 모습 등을 담은 다양한 사진과 영상들도 공개했으며, OX퀴즈, 질의응답, 프로포즈 이벤트, 애장품 추첨 등 다채로운 구성과 재치 있는 멘트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2년 만에 도쿄에 온 느낌을 소재로 피아노 반주에 맞춰 즉석에서 떠오른 악상을 정리한 즉흥곡도 선보여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악수회를 통해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강타는 “오랜만에 일본 팬 여러분과 함께 하니 정말 즐거웠고,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앞으로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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