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라디오 '친한친구'


9인조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성형 의혹을 부정하며 증거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태연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친한 친구’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증거자료 급 내놓네요!”라며 태연이 눈과 코를 들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태연의 데뷔 전과 데뷔 후 모습을 비교하며 성형논란이 끊임없이 제시되자 이에 답답함을 느낀 태연이 지난 15일 ‘친한 친구’ 방송 도중 성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다 “전신성형 안했습니다”라고 강조한 것.

또한 태연은 “제가 성형했다는 말 들으면 우리 엄마가 가슴 아파하세요. 자꾸 그렇게 성형했다 그러면은 어느 부모님이 들어도 다 기분 나쁜 이야기에요 그거는~”이라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방송 직 후 계속되는 태연의 성형 의혹 부정에 네티즌들은 “차라리 간단한 시술만 했다고 적당히 말하고 웃어 넘겼으면 좋겠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코 성형해도 코 드는 거 가능한데 태연 코는 누가 봐도 한 코인데 진짜 성형외가 의사들이 보고 얼마나 같잖았을까”는 의견들이 주를 이뤘으며 “안했으니까 안했다고 하겠지. 저 정도까지 하는데 그냥 믿어라” 라며 태연의 발언을 지지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태연이 속한 그룹 소녀시대는 지난 19일(어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런 데빌 런’ 첫 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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