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SHINee)가 지난 13일 싱가폴에서 열린 ‘제 2회 싱가폴 엔터테인먼트 어워드’에서 ‘아시아 신예 스타상’을 수상하며, 아시아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싱가폴 기자협회 주최로 13일 저녁 7시부터, 싱가폴 마리나 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총 24개 부문에 걸쳐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고 아티스트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서 SHINee는 아시아에서의 인기와 활약을 인정받아, 가장 떠오르는 아시아 스타에게 수여되는 ‘아시아 신예 스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으며, 한국 아티스트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도 얻었다.

또한 시상식 축하무대에서 SHINee는 ‘누난 너무 예뻐’, ‘JOJO’, ’링딩동’ 등을 열창, 객석을 가득 메운 1만여 관객에게 가장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SHINee외에도 임준걸(린쥔지에), 진혁신(천이쑨) 등 아시아 스타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실황은 오는 4월 초 싱가폴 케이블방송 ‘Star Hub’를 통해 싱가폴 외 홍콩, 중국, 호주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SHINee는 시상식 이튿날인 14일 싱가폴 중심가에 위치한 IMM몰 앞 야외무대에서 히트 곡들을 팬들에게 소개하는 이벤트를 가졌으며, 이번 행사에는 현지 팬 3,000여 명이 몰려 공연장 일대가 인파로 마비되는 등 싱가폴에 불고 있는 SHINee 열풍을 실감케 했다.

한편, SHINee는 ‘링딩동’ 활동을 마치고 일본, 태국,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프로모션에 집중해 왔으며, 새 음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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