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싸이더스HQ 제공


문희준이 특별한 3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3월 14일 생일을 앞두고 지난 7일(어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년천홀에서 팬클럽 ‘주니스트’ 900여명과 함께 행복한 생일 파티를 가진 것.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문희준은 팬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 축하송과 함께 케이크를 커팅하며 생일 파티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의 다양한 선물들을 직접 하나하나 풀어보기도 하고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먼저 진행된 코너는 ‘문희준의 히트곡 월드컵’. 자신의 최고의 곡을 팬들과 함께 뽑아보는 자리로, 문희준의 자작곡 70여 곡 중 4집 수록곡인 ‘기억이란 작은 마을’이 최고의 곡으로 뽑혔다.  

이어 최고의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솔로 3집 활동 때 드림콘서트 출연했을 당시인데요. 정말 많은 팬 여러분들이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 모습들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고, 다시 한번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었어요. 그때가 최고의 순간이 아니었나 해요.”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생일과 같은 날인 화이트데이 이벤트로 팬들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객석을 돌며 팬들에게 사탕을 전달하며 팬들을 감동시키기도.

이렇게 다양한 이벤트로 3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생일 파티를 가진 문희준은 “매년 생일 파티를 여러분들과 먼저 하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항상 기다려져요. 음악으로 교감하기는 공연과는 달리, 직접 여러분들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자리가 항상 너무 고마워요. 항상 여러분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시구요. 올해도 너무 즐거운 생일을 보내게 되어서 기쁩니다.”라며 생일 파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문희준은 케이블 채널 tVN ‘E 뉴스’와 MBCevery1 ‘스토커’의 진행을 맡아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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