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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재범, '영구 탈퇴로 인해 인생 망쳤다'
2PM 리더 재범의 영구탈퇴가 JYP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화 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거세졌다.
이는 지난 25일 2PM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재범의 사생활 문제를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공지하면서 논란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JYP 공식문서에 따르면 “박재범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이므로 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작년 9월 팀 탐퇴 시의 문제보다도 훨씬 더 안 좋고 또 사회적으로도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2PM 택연은 팬들과의 소통수단인 미니홈피를 탈퇴했고, 찬성은 미니홈피 대문에 ‘혼란’이라고 적었다. 이어 준수 역시 미니홈피를 잠정폐쇄해 재범의 영구탈퇴에 대해 멤버 6명 전원이 모두 찬성 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또한, 재범의 영구 탈퇴만큼 팬들을 아프게 하는 건 바로 근거 없이 무성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다. 도의적인 사생활 문제로 탈퇴가 결정된 만큼 어떠한 근거로 탈퇴가 결정되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팬들은 “얼마나 큰 죄를 지었길래 영구 탈퇴까지 될 수 있냐”,“탈퇴 당한 것도 억울한 데 한 아이의 인생이 한 순간에 엉망이 됐다. 이런건 누가 책임지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재범은 이번 탈퇴사건으로 수 많은 오명을 뒤짚어 쓰고, 그가 쌓아왔던 팀의 명성도 뒤로 한 채 떠나야 하기에 더욱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한편, 팬들의 거센 항의에 JYP는 27일(오늘) 팬간담회를 열어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응하겠다고 전했다. 그 동안 JYP는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려 수 차례 팬간담회를 열었으며 이번 팬간담회에서 얼마나 이들을 설득하고 만족시킬 수 있는 대안을 내 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