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4인조 남성그룹 2AM이 데뷔 1년 6개월 만에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2AM은 ‘죽어도 못 보내’라는 곡으로 지난 7일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섰다. 데뷔 이후 첫 1위 수상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조권과 정진운을 대신해 이창민과 임슬옹은 가족들과 팬들,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권은 수상소감으로 “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2AM이 되겠습니다.” 라고 말했고,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2월7일..평생 잊지 못할..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AM 1위.”라며 소감을 전했다.

형제그룹 2PM 택연은 8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2AM!!! 일등 너무 너무 축하해!!! 사랑하구 앞으로도 계속 화이팅!!!!", “2AM!! 대박내자!!!”라고 올려 두 그룹의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조권과 '우결' 가상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미투데이에 "권아 1위축하해♡ 백허그는 기다리다 지쳐서. 이젠 내가 하고싶다. 1위 안해도 해 줄려고 했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조권은 "누나! 문자로 백허그 말고도 다른 거 해주려고 한 거 잊지마"라고 해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1위 수상 직후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린 조권과 정진운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조권과 진운이 우는데 나도 모르게 같이 울었다.”, “앞으로도 계속 1위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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