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내가네트워크 제공


지난해 음원 수익으로 큰 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 중인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패션업계로까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들은 억대 개런티를 받고 진 브랜드 패션 모델로 기용됐으며, 자신들을 모티브로 한 청바지까지 출시하게 된다.

브아걸은 최근 오리지널 진캐주얼 브랜드 겟유스드와 수억원에 이르는 개런티로 1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겟유스드 측은 "터프하면서 남성라인이 강했던 겟유스드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를 뛰어넘기 위해, 브라운아이드걸스를 전속모델로 파격 기용했다"면서 "브아걸을 모티브로 개발된 '블링진'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브아걸의 네 멤버들은 지난 1월말 강남의 한 클럽에서는 브아걸의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살린 스프링 시즌 광고 촬영을 마쳤다.

브아걸은 광고에서 오토바이에 올라타 각선미를 과시하는가 하면, 몸에 피트된 청바지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번 촬영은 여러 패션 광고 및 화보를 통해 브랜드파워를 입증한 포토그래퍼 조남룡 실장의 연출 하에 진행됐다. 그는 "겟유스드의 파워풀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브아걸의 섹시한 이미지가 결합돼 만족스러운 비주얼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브아걸은 지난해 ‘아브라카다브라’, ‘사인’에 이어 가인­-조권의 듀엣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까지 히트시키며 저력을 발휘 중이며, 패션 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광고 제의가 잇따르고 있어 세대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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