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슴을 울리는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리의 귀를 사로잡았던 발라드의 여왕 지아가 신곡 ‘술 한잔 해요’로 팬들 곁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지아는 새롭게 소속사를 옮기고 공백기 동안 잊지 않고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지아의 새 디지털 싱글 ‘술 한잔 해요’는 손담비의 ‘투명인간, 이루의 ‘흰 눈’ 등을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와 신승훈의 ‘나비효과’ 등을 작사한 원태연 작사가의 합작품으로 이별을 겪은 후 사랑을 잊지 못하고 애타게 기다리는 한 여자의 애달픈 슬픔과 가슴 깊은 절절함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호소력 짙은 기타 인트로와 4인조 오케스트라의 감성적인 선율이 지아의 감성적인 보컬과 만나 더욱 애절하고 서정적인 곡으로 탄생되었다.

데뷔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전곡히트를 기록하며 데뷔 1년 만에 2008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발라드 가수상 여자부문’을 수상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지아의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신곡과 함께 공개되는 지아의 뮤직비디오 또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티저 영상으로 일부 먼저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참여 제작스태프가 화려해 눈길을 끈다. 작사를 맡아 감성적이면서 솔직한 가사를 선물한 원태연 작사가는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해 총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청룡영화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등 국내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충무로 최고의 스태프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이모개 촬영감독, 조화성 미술감독, 오승철 조명감독 등이 제작에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를 전달한다. 여기에 배우 남상미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이별에 아파하는 애끓는 눈물 연기로 열연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려한 카메라워크와 편집, 특수효과 대신 사실적인 가사를 그대로 영상에 옮겨 원신 원컷의 긴 호흡으로 촬영되어 곡이 전하는 진정성을 전달하고자 했다.

지아의 소속사 측은 “’지아’표 발라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그 동안 지아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아의 새 디지털 싱글 ‘술 한잔 해요’는 오늘 11일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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