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아 미니홈피


지난 여름 미니앨범 타이틀곡 ‘터질 것 같아’로 활동 중 교통사고로 부득이하게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지아가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하여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아의 새로운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지아가 로엔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며, “지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파워풀한 가창력, 뛰어난 곡 해석력 등 지아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감성과 능력, 아직 보여지지 않은 숨겨진 가창력을 높이 평가해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그 배경을 밝혔다.

지아는 2007년 첫 번째 싱글 [Voice Of Heaven]로 데뷔하자마자 ‘물끄러미’, ‘내 마음 별과 같이’ 등 앨범의 전 수록곡을 모두 히트시키며 데뷔 싱글 매출로만 15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연이어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의 ‘바이올린’, ‘그립습니다’, 1집 [로드무비]의 ‘사랑해 미안해’, 미니앨범 [Orchestra]의 ‘터질 것 같아’, ‘사랑끄트머리’까지 발표하는 곡들마다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발라드 가수상 여자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발라드의 여왕으로 평가 받았다.

지아는 지난 6월 4집 앨범 타이틀곡 ‘그런다면서’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이마가 함몰되는 큰 부상을 당해 활동을 전면 중단한 채 건강 회복에 전념해왔다. 하지만 회복기 중 활동 중단에 대한 아쉬움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며 데뷔 이후부터 히트 행진을 이어온 지아의 새 앨범은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발매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새 앨범 소식은 그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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