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켓인사이트제공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낳은 스타 정용화가 가수로 데뷔하기도 전부터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정용화가 소속된 인디밴드 CNBLUE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으로부터 공연요청을 정식으로 받은 것으로 CNBLUE의 공연요청은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정용화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의 공연 관계자로부터 CNBLUE 프로모션을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CNBLUE는 일본에서만 언더무대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이번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의 공연요청은 정용화의 인기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남이시네요’가 아직 해외에서 방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른바 ‘한류 마니아’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드라마를 보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하지만 F&C뮤직은 아시아 지역 국가에서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있다. 이는 아직 한국에서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하고 바쁜 스케쥴로 외국에서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년 초 한국에서 정식 데뷔 후 외국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26일 종영하며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수건남', '밀크남'으로 불리며 차세대 훈남 계보를 잇는 정용화의 등장은 많은 여심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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