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래디스 제공


애프터스쿨이 음반 발매 이전 방송을 통해 신곡이 공개되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MBC FM4U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심의신청을 위해 방송국에 제출한 음원인 애프터스쿨의 2ND single 타이틀곡 '너 때문에'가 방송된 것.

MBC에서 음반 발매 전 신곡이 방송되자 '너때문에' 음원은 각종 P2P사이트와 블로그 등을 통해 불법으로 유포, 당초 25일 온라인으로 음원을 공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이였던 애프터스쿨 측은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MBC FM4U ‘태연의 친한 친구'는 지난 7월 MC몽과 티아라의 심의 전 신곡이 선 공개되어 논란이 된 전적이 있어 네티즌들과 애프터스쿨의 팬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시 한번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프터스쿨 소속사 측은 “심의를 위해 음원을  전달하고, 심의가 통과하면 방송이 가능해지는 것은 맞으나, 의례적으로 음반발매 이후 방송을 해 왔었다. 심의 기간이 각 방송사 마다 다르고, 심의통과를 하지 못할 경우도 염두해 보통 음반 발매 일보다 더 여유있게 심의를 넣게 된다. 심의 통과 된 모든 곡들이 방송국을 통해 사전 공개 된다면 모든 질서가 흐트러지지 않겠느냐"며 "25일 온라인 음원 공개를 위해 준비했던 프로젝트들이 취소되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기다렸던 팬들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P2P와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려진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 불법음원은 삭제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음원 불법 유포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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