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보그 걸' 제공


그룹 2AM의 조권이 '보그걸'에서 선정한 '2009년 한 해 동안 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잇 보이’에 뽑혔다.

17일 조권은 센스있는 스타일링과 함께 올해를 기념하는 포즈로 '보그걸'의 지면을 장식했다고 밝혔다.

'보그걸' 관계자는 “조권이 처음에는 브이라인 헤어스타일이 외계인 같다며 어색해했지만 의상을 입어보고는 전체적인 스타일을 이해하며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 화보 촬영에도 빠르게 적응, 율동이나 다양한 몸짓으로 포즈를 취해 촬영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한 인터뷰에서 조권은 “2009년은 2AM 멤버 각자의 캐릭터를 알릴 기회가 많았다. 바빴지만 너무 즐거웠다”고 말하는 한편 “2010년은 새 앨범으로 멋지게 변신해 ‘2AM’의 해를 만들어 보고 싶은 게 리더로서의 바람”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권의 화보, 인터뷰와 더불어 함께 '잇보이'에 선정된 신예 황찬빈, 지창욱, 윤시윤, 송재림 관련기사는 '보그걸' 12월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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