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라 박규리


걸 그룹 카라의 여신 박규리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에 차였다"는 깜짝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14일 저녁 KBS 2TV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자신의 굴욕담을 밝혔다. 박규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와 같은 유치원에 다녔다"고 말한 뒤 "나도 좋아하고 그 애도 나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너를 좋아한다'고 하고서는 다른 여자에게 가버렸다"고 실망해 했다. 박규리는 또 "그 남자 아이는 연하였다"며 "나는 6살이고 그 애는 5살 이었다"고 사실을 확인했다.

박규리는 이날 자칭 '여신'으로서 '남자에게 차인 이변'을 유치원 때 일로 상기해, 이날 같이 나온 출연자들로부터 빈축을 사면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SS501의 김현중은 지난 KBS <샴페인> 방송에 이어 잠버릇으로 "다 벗고 잔다"고 말해 출연자와 시청자들을 다시한번 놀라게 했다. 멤버 김형준이 "한번은 현중의 이불을 확 제껴보니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있었다"고 증언하자 김현중은 "입고 자면 가위에 눌린다"고 자신의 '알몸 잠버릇'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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