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PM '재범'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벼농사 프로젝트 2탄에서는 모내기에 나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2PM 일곱 멤버들의 모습이 등장했다.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농사의 전 과정에 '무한도전' 멤버들의 손길이 깃든 이번 프로젝트는 직접 지은 쌀을 국민들에 기부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것.

이날 2PM은 실제로 모내기에 동참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 의미를 더했다. 모내기를 마친 '무한도전' 멤버들은 2PM에 고마움을 전하며 "2PM에게도 쌀을 줘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무한도전'은 자막을 통해 닉쿤의 고향인 태국을 비롯해 "시애틀에도 보내드릴요..."라고 공지, 촬영 당시와 상황이 달라져 현재 팀에서 탈퇴하고 미국 시애틀에 머무르고 있는 재범에게도 쌀을 보내주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범은 트로트가수 박현빈의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손바닥 게임에서 유재석을 꺾고 승리해 멤버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았으며, 이날 2PM 방송이 나간 직후, 팬들은 재범이 하루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는 안따까운 심경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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