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래닛 905 제공


'꽃보다 남자' 멤버들이 아름다운 우정을 과시했다.

21일 김준의 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이민호, 김범, 구혜선 등 '꽃보다 남자' 출연진이 단체 관람했다. 이날은 특히 김준이 석 달 동안 출연해왔던 공연을 마무리하는 날이었기에 김준의 마지막 무대를 빛내주자는 의견에서 비롯되 공연장을 깜짝 방문하게 됐다고.

공연 동안 객석을 꽉 채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공연이 끝난 후에 대기실을 찾아 김준을 격려한 세 사람은 공연 후 대기실을 방문해 김준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이날 네 사람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만큼 뜨거운 우정을 느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준은 "바쁜 일정 가운데 공연을 소화하느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 석 달 남짓 되는 시간 동안 관객들,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힘들었지만, 막상 공연장을 떠나고 나면 허전해질 것 같다"고 마지막 공연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준은 다시 티맥스 멤버로서 활동을 다시 시작해 23일 베트남 출국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일본 을 방문하는 등 밀렸던 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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