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16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뒤늦게 자수했다.

강인은 이날 오전 3시 10분 경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사거리에서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강인은 차병원사거리에서 학동역 방향으로 자신이 리스한 외제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이었다.

택시 안에는 운전자 남모(54)씨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으나,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고 전해졌고, 강인은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골목으로 달아났으나 16일 오전 8시 50분 경 강남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다. 자수 후 측정한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82%의 수치였다.

최근 강인은 강남 모 술집에서 폭행 사건으로 입건되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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