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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 '내가 걸그룹 최종 우승자!'
MBC추석특집 여성아이돌그룹 서바이벌 <달콤한걸>의 최종 우승자는 '티아라'의 전보람이 차지했다.
소녀시대, 카라, 애프터스쿨,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 포미닛 등 국내 최정상의 걸그룹이 출연한 <달콤한걸>은 대한민국 최강의 아이돌 1인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과 '길'이 진행을 맡았다.
각자의 개성으로 똘똘뭉친 걸그룹들은 프로그램 시작 후, 달콤한 버스에 차례대로 승차해 자신들의 히트곡과 안무를 소개하면서 일산 호수공원을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카라의 '엉덩이춤'을 시작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시건방춤', 소녀시대의 '제기차기춤' 등을 동시에 선보인 26명의 걸그룹 멤버의 화려한 춤사위는 자칫 무대로 모자랄 정도로 꽉 찬 퍼포먼스를 연출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일산의 한적한 폐가(?)를 배경으로 이어진 '빠떼루'(주의 경고 등의 뜻으로 레슬링에서 사용되는 스포츠 용어를 의미) 경기, 그리고 차량 이동, 마라톤 등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기 위한 걸그룹간의 치열한 경쟁이 계속됐다.
한편, 이날 전보람은 우승 상품으로 '한우고기세트'를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