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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아시아 투어 ‘SUPER SHOW II’ 홍콩 공연 성황!
슈퍼주니어의 두 번째 아시아 투어 ‘SUPER SHOW II’가 7월 서울 공연에 이어 지난 18일 홍콩에서도 펼쳐져 성황을 이뤘다.
18일 저녁 8시부터 3시간 동안,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SUPER SHOW II’의 첫 해외공연 인데다, 홍콩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홍콩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홍콩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 최정상 스타 유덕화와 대만 그룹 F4의 멤버 바네스가 축하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으며, 유덕화는 영화 ‘묵공’에서 함께 출연한 멤버 시원과의 인연으로, 바네스는 ‘강타&바네스’ 한국 활동 시 돈독해진 슈퍼주니어와의 우정으로, 각각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화환을 보내와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콘서트는 서울 공연과 마찬가지로 ‘SORRY SORRY’, ‘너라고’, ‘U’ 등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 자작곡 ‘Beautiful’을 공개한 동해, ‘Insomnia’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려욱, 감미로운 발라드 곡 ‘배반’ (대만 가수 차오거의 히트곡)의 무대를 새롭게 공개한 ’한경’ 등 멤버들의 솔로 무대, 슈퍼주니어-K.R.Y,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T 등의 유닛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신동, 은혁, 한경, 동해, 성민은 지난 서울 공연에서 펼쳤던 꽁트 형식의 퍼포먼스가 아닌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슈퍼주니어-M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신곡’ SUPER GIRL’의 무대를선사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9월 말 아시아 전역에 발매되는 미니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곡 ‘따오러밍티엔(到了明天:내일이면)’도 최초 공개해 미니앨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관객과 친밀하게 호흡하는 ‘SUPER SHOW II’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홍콩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쳐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