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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아걸, 불법 음원 차트 1위 불명예 올라
선정성 뮤비로 화제에 올랐던 브아걸이 8월을 맞이하며 7월 마지막 주(7월 31일 기준) 불법 음원파일 유포 현황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음파라치'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뮤직세이브'가 유명 P2P 사이트와 웹 하드 등에서 불법 음원 파일 유포현황을 집계한 결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Abracadabra가 23%의 점유율로 불법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주 전부터 불법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했던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브아걸의 컴백과 함께 정상의 자리를 내주게 됐고, 7월 마지막 주(7월 31일 기준)에는 흥행보증수표 MC몽의 '인디언 보이'가 2위를 기록했다.
안티 팬들이 많으면 그만큼 지지하는 팬들도 많은 것처럼, 불법 다운로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하는 횟수도 압도적이란 의미다.
2009년 8월, 걸 그룹이 쏟아지는 가요계에서 불법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선정성 뮤비나 가수 케릭터 자체를 뛰어 넘어 브아걸 음악 자체에 대한 지지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이를 통해 증명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