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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cool) 컴백, '와~ 여름이다!'
'도심 속 마지막 바캉스'를 주제로 한 이색 콘서트 열려
올해도 어김없이 열한 번째 여름 음악을 들고 우리 곁을 찾아온 쿨이 시원한 여름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8월 30일(일) 오후 6시, 잠실 실내체육관 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작년 재결합과 10.5집 발매 후 ‘쿨 나이트 콘서트’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에 관객들과 만났던 쿨이 여름의 대표 가수답게 여름에 선보이는 콘서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경기침체와 바쁜 일정으로 인해 휴가를 다녀오지 못한 사람들, 휴가를 다녀왔지만 무언가 아쉬움이 남는 사람들, 그리고 올해 마지막 휴가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하여 ‘도심 속 마지막 바캉스’라는 테마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연출 컨셉과 무대 디자인 역시 테마에 발맞춰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시원한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쿨은 “8월의 끝자락에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늦더위를 말끔히 날려보낼 시원하고 재미있는 콘서트로 여러분을 찾아 뵐 계획이다. ‘올여름 최고의 바캉스는 바로 쿨의 콘서트’라는 평을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쿨의 수많은 히트곡과 신나는 댄스, 감미로운 발라드, 그리고 풍성한 이벤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1994년 데뷔 후, 총 1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가요계의 대표 여름 가수'로 인정 받아온 쿨은 2005년 10집 발표 뒤 갑작스런 해체를 선언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해체 후 3년여 만인 지난해 여름 전격 재결합하며 10.5집으로 컴백해 대중가요 팬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었으며, 얼마 전 발표한 타이틀곡 '보고 보고'는 시원하고 유쾌한 노래로 '역시 여름에는 쿨'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매년 여름 음반을 통해 팬들을 찾겠다던 쿨은 약속을 지키며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것은 물론, 앞으로는 매년 여름, 음반뿐 아니라 시원하고 즐거운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서도 팬들과 만날 계획. 이번 콘서트는 8월 30일(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전국 투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