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라디오 방송서 티파니 치마 들춘 사건 해명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인터넷에 화제가 된 ‘티파니 왕따설’에 대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직접 해명했다.

지난 6월 27일 MBC의 ‘쇼! 음악중심’ 소녀시대 사전녹화 당시 멤버 윤아가 대기중인 티파니의 치마를 들추며 지적하는 듯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었다.

당시 이 동영상은 ‘티파니 동영상’ ‘속바지 안 입은 티파니?’ ‘티파니가 다른 멤버들에게 잔소리듣고 있는 영상’ 등의 이름으로 게시판에 퍼졌었다.

이후, 7월 1일 MBC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소녀시대는 마침 애청자가 해당 사건에 대해 질문하자 ‘사건의 진실은 이렇습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당시 티파니는 속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속바지와 치마를 이어주는 핀을 집지 않았다는 사실을 혼잣말로 했는데, 윤아가 이를 듣고 “안 집었어?”라고 되물었지만 동영상에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았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입 모양만 보고 “안 입었어?”로 오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그 동안 활동이 바빠 인터넷을 못하던 중에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전해 듣고 알았다.윤아와 함께 너무 웃었다”고 말했다.

최근 동영상 캠코더의 보급이 늘고 이와 함께 UCC동영상이 활성 되면서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 도 빈번하게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파라치와 팬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상황. 이 때문에 스타들이 엉뚱하게 오인 받는 경우가 잦아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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