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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첫 OST 참여
日 활동 빅뱅, 드라마 OST로 韓日 양국 사로 잡는다
빅뱅, CM송에 이어 OST도 석권하나?
오리콘차트 3위에 입성하며 성공적인 일본 메이저 데뷔 신고식을 치른 빅뱅이 드라마 OST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빅뱅은 오는 27일부터 방송되는 MBC 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하 친구)’의주제가를 맡아 처음으로 OST에 참여하게 됐다. 드라마‘친구’는 지난 2001년 개봉, 전국 8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영화 ‘친구’를 리메이크한 작품.
주제가 ‘친구’는 2NE1, 빅뱅의 ‘롤리팝’, 2NE1의 ‘FIRE’를 만든 테디와 탑이 함께 공동작곡 했으며, 젊은 날 친구와의 우정과 방황, 회한을 그린 가사는 드라마의 영상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여운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탑과 태양은 “OST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굉장히 설레고 드라마 속에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학창시절을 생각하며 즐겁게 작업에 참여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빅뱅은 자신들의 음악 외에도 FILA의 ‘Stylish’, LG CYON의 ‘Lollipop’, HITE의 ‘So fresh So cool’ 등 CM송 마저 대히트를 시키며 음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 이번 OST 참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일본 진출 1년여 만에 화려하게 메이저 음악 시장을 데뷔한 빅뱅은 7월 8일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GO’를 발표하며 현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