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가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한 다이어트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전국, 수도권 시청률 1위와 2054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다~ 씹어뿌쓰요~ 대식가들' 특집으로 방송인 풍자가 출연했다. 이날 풍자는 33kg 감량 후 4XL에서 XL로 달라진 몸과 생활의 변화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4XL를 입었지만 이번에는 XL를 입고 나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다이어트 후 찍은 프로필 사진도 공개했다. 풍자는 사진 속 모습이 지금보다 더 살이 빠졌을 때라고 설명한 뒤, 최근 가족여행 3박 4일 동안 정확히 6kg이 증가했다고 고백했다. 6kg을 빼는 데 두 달이 걸렸지만 찌는 데는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감량한 33kg도 40일이면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비 변화도 놀라움을 안겼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최고 등급에서 일반 회원으로 내려갔다고 밝힌 그는 한 달 식비가 과거 500만 원을 넘었고, 많이 나온 달에는 무려 800만 원까지 사용했다고 고백했다. 현재는 한 달 식비를 100만 원 수준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2년 전 코 수술 직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후회도 털어놨다. 당시에는 수술한 티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방송을 확인한 뒤 부기가 심해 웃지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바쁜 시기에는 성형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하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또간집' 뒷광고 논란에 대해서는 은퇴까지 걸고 해명했다. 풍자는 일부 사기꾼이 '또간집' 촬영을 빌미로 식당에 돈을 요구하거나, AI로 실제 명함과 유사한 가짜 명함을 만들어 사기를 시도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진과 풍자가 서로 몰래 돈을 받는다는 식의 이간질도 있었다고 전하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풍자는 "모든 게 뒷광고라면 밥그릇을 내놓고 은퇴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며, 촬영 중 사장님이 건네는 커피와 음료까지도 모두 직접 결제한다고 강조했다. '또간집'의 성공이 오히려 자신의 밥그릇을 위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이날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오는 22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정민, 김영광, 이승우, 정승환이 출연하는 '이젠 눈물을 거둬'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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