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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이수진, 子 시안 축구선수 진학에 고민 "어린 나이에 떠나야 하는 걸까요"
이수진 씨가 아들을 떠나 보내는 것에 대한 섭섭함을 드러냈다.
지난 1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곧 중학생이 될 시안이.."라며 "진학 고민은 아직 한참 남은 일인 줄만 알았는데 시안이만 아직이네요. 어디로 보내는 게 맞을까. 정말 이 선택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길일까. 아무것도 혼자 못 할 것 같은데, 좋은 팀이라도 기숙 생활을 하면서 편식도 고치고, 스스로 챙기는 것도 해보고,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라며 고민을 전했다.
그는 이어 "왜 축구선수를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어린 나이에 엄마 품을 떠나게 해야 하는 걸까요"라며 "시안이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사실 제일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저인 것 같아요. 어차피 축구를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합숙도 하고, 집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그런데 왜 그 '언젠가'가 벌써 지금이어야 하는 걸까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은 말도 조금 안 듣는 것 같고, 슬슬 사춘기도 시작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지지고 볶고, 실컷 잔소리하면서도 하루라도 더 곁에 두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잖아요"라며 "주변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면 무조건 보내야 한다, 아직은 너무 어리다. 곁에 더 있어야 한다. 다들 하는 말이 달라요. 도대체 어떤 선택이 맞는 건지, 정답은 없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려요. 6학년 사커맘들, 진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바보 엄마의 푸념)"이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같은 입장이라 공감가네요. 선택을 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어려도 실력이 좋으니 힘들더라도 재능은 밀어줘야 해요", "아니 대박이가 벌써 중학생이라고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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