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수연 할머니 "손녀 수입 1원도 안 써…직접 관리할 때까지 모아둘 것"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민호가 트로트 요정 이수연을 위해 세상 다정한 삼촌이 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가 호마카세 손님으로 13세 귀요미 트로트 요정 이수연을 초대했다. 지난해 호마카세를 찾았던 이수연은 1년 만에 키, 가창력이 쑥쑥 자란 것은 물론 예의 바르고 기특한 마음씨까지 장착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는 요리 선생님에 챌린지까지 도전하는 등 세상 가장 다정한 삼촌을 자처했다.
이날 장민호는 이수연의 최애 식재료 ‘막창’으로 호마카세를 선보였다. 1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이수연의 반전 식성에 놀란 것도 잠시 장민호는 막창구이와 막장막창볶음을 뚝딱 만들었다. 호마카세의 시그니처인 철판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쇼까지. 제대로 취향을 저격당한 이수연은 귀여운 리액션, 먹방, 응원가로 화답해 장민호 삼촌을 기분 좋게 했다.
이 과정에서 장민호 삼촌과 이수연의 세대차이 극복 타임도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가 이수연의 말을 듣고 ‘알파세대’에서 유행 중인 투어스의 앙탈 챌린지, 키링 챌린지 등에 도전한 것. 처음에는 민망해하던 장민호도 어느덧 챌린지의 매력에 푹 빠진 듯 볼하트까지 했다. 무엇보다 앞서 김태연, 황민호 조카들이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장민호의 반응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장민호는 이수연을 위한 일일 요리 선생님이 됐다. 이수연이 자신의 뒷바라지로 고생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생애 첫 요리를 해보고 싶다고 한 것. 장민호는 이수연을 위해 앞치마와 비교적 가볍고 안전한 세라믹 칼을 선물했다. 또 요리 과정을 세심하게 알려줬으며, 비밀로 이수연의 할머니를 초대하는 등 다정하고 배려심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이수연의 할머니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이수연은 7살 때 아버지가 하늘로 떠난 후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 아들이 세상을 떠났을 때를 떠올리며 이수연 할머니는 “가슴에 묻으라고 하는데 묻을 수가 없다. 2년 간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겪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했다. 그런 할머니의 마음을 위로한 것이 어리지만 기특한 이수연의 노래였다.
그런 손녀를 위해 이수연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수연의 할머니는 “수연이 수입은 다 저축하고 있다. 수연이가 직접 돈관리를 할 수 있을 때까지 모아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수연의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녀의 수입은 단 1원도 쓰지 않고 따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고. 이수연은 “저는 괜찮으니까 제발 써달라고 하는데…”라며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고 당차게 다짐했다. 이수연의 기특함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도 눈물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골쥐’ 생활 중인 지승현을 위해 절친인 영탁이 한걸음에 밀양까지 달려왔다. 2살 차이로 고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각자 배우와 가수로서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 만났다고. 끈끈한 ‘안동형제’의 의리, 인연, 유쾌한 티키타카 덕분에 시청자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애둘맘' 홍영기, 자체 언더붑 비키니 입고 손가락 욕? "친구한테 한 거예요. 미안"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골반 괴사 수술 미루는 중…몇 달 아예 못 걸을 예정"
▶'53세' 최은경, 눈밑 지방 재배치 후 모자 눌러쓰고 비키니 핏 자랑…나이 안 믿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