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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채정안 눈물 "다시 사랑할 용기 응원하고 싶어" (돌싱N모솔)
배우 채정안이 '돌싱N모솔'에서 출연자들의 사연에 울고 웃으며 '공감형 MC'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돌싱N모솔' 7회에서는 돌싱녀들이 결혼과 이혼, 자녀 유무 등 그동안 감춰왔던 현실을 털어놓는 '정보 공개의 날'이 그려졌다. 쉽게 꺼내기 어려운 고백들이 이어지면서 '연애기숙학교'가 눈물바다가 된 가운데, 채정안은 이들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따라가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채정안은 돌싱녀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용기와 복잡한 마음을 함께 들여다봤다. 정보 공개가 시작되자 "얘기하기 쉽지 않을 거다"라며 출연자들의 부담감을 먼저 헤아렸고, 어렵게 말을 이어가다 눈물을 삼키는 그들을 보면서는 "괜찮아요"라고 혼잣말처럼 덧붙여 깊이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특히 채정안은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 출연자들의 먹먹한 사연이 이어지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자녀를 언급하다 오열하는 출연자 모습에 본인 또한 계속해서 눈물을 닦아낸 채정안은 "안아주고 싶다. 다독여주고 싶다"라는 말로 속마음을 꺼낸 이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앞서 채정안은 첫 방송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상처로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다시 사랑할 용기를 내는 '돌싱'의 입장과, 사랑을 시작하는 첫걸음을 내딛는 '모솔'의 용기를 모두 응원하고 싶었다"라는 말과 함께 "그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매 순간 몰입하고 공감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같은 시선은 이날 돌싱녀들의 건넨 진솔한 고백 장면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이처럼 채정안은 '돌싱N모솔'에서 웃음과 따뜻한 위로, 현실 조언을 오가는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프로그램 안팎을 풍성하게 채우는 중이다. 서투르면서도 솔직한 남녀 관계 속에서, 채정안은 출연자들의 감정을 세심하게 짚어내는 공감형 MC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채정안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돌싱N모솔'은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은 돌싱녀와 처음으로 사랑을 해보고 싶은 모솔남이 '연애기숙학교'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마지막 선택과 진심이 담긴 '연애기숙학교' 졸업식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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