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2만 평 규모의 승마장을 만든 '엘리베이터 백만장자' 김기영과 말에게 진심인 '말 사랑꾼' 서장훈의 특별한 교감이 유쾌한 감탄과 힐링을 선사한다.

사진: EBS 제공


오는 27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엘리베이터 백만장자'로 불리는 김기영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된다. 특수 엘리베이터 발명·제조 기업을 이끄는 김기영은 대한민국 승마 문화를 복원하겠다는 큰 뜻을 품고, 3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약 2만 평 규모의 초대형 승마장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재활 승마부터 승마 교육까지, 국내 승마 문화의 확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그의 가슴 벅찬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김기영의 승마장을 방문한 서장훈과 장예원은 입구에서부터 입을 다물지 못한다. 특히 거대한 돔 형태의 실내 승마장은 마치 로마 콜로세움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한다. 7700장의 유리로 뒤덮인 지붕 역시 장관을 이룬다. 이에 대해 김기영은 "제가 직접 설계했다"며 "이 승마장을 짓기 위해 종합건설회사를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번 방송에서는 '말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초호화 마방도 베일을 벗는다. 현재 총 112개의 마방에 약 60마리의 말들이 거주하고 있어 '1마 1실'의 쾌적한 환경은 물론, 최고급 건초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영국 왕실에서 마차를 끄는 말로 유명한 말 '테리우스'가 등장하자 그의 압도적 피지컬에 현장이 술렁인다. 마차 끌기에 최적화된 '테리우스'의 커다란 발 크기를 본 서장훈은 "발이 나만 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승마장 최고령 스타이자, 사람 나이로 약 80세에 해당하는 31살 서양 조랑말 '샤론'이 모습을 드러내 분위기를 뒤집는다. 최강 귀여움을 장착한 '샤론'의 매력에 푹 빠진 서장훈과 장예원은 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당근 플러팅'까지 서슴지 않는다. 더 나아가 서장훈은 마방을 하나하나 돌며 일일이 당근을 나눠주는 스윗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김기영은 "24년 동안 많은 사람이 다녀갔지만, 서장훈 씨 같은 사람은 처음 본다"며 감탄을 쏟아낸다. 


그런가 하면 "말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다 찾아서 본다"고 말할 정도로 '소문난 말 사랑꾼' 서장훈의 숨겨진 '말잘알' 면모도 공개돼 흥미를 더한다. 마방 입구에 붙어 있는 말들의 증명사진을 보던 서장훈과 장예원은 의외로 다양한 표정을 갖고 있는 말들의 모습에 호기심을 드러낸다. 이에 김기영이 윗니를 드러낸 말 사진을 가리키며 그 의미를 묻는 기습 질문을 던지자, 서장훈은 단번에 말의 표정과 행동만으로 감정 상태를 읽어내 현장을 놀라게 한다.


김기영의 350억 원 초호화 승마장에 숨겨진 비하인드, 그리고 말 앞에서는 한없이 순해지는 서장훈의 반전 매력까지 모두 담은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27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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