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와 김신영이 '불화설'을 종식시키고, 그리웠던 '웃긴 언니들'의 케미를 폭발시켰다.

사진: KBS '옥탑방의문제아들' 방송 캡처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서는 '요요 현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천상 개그우먼 김신영이 출연해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다채로운 퀴즈 풀이와 맛깔나는 토크를 펼쳤다.

이날 송은이는 김신영이 옥탑방 문을 열고 등장하자마자 "돌아왔구나!"라고 반갑게 외치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포동포동해진 얼굴로 넉넉한 미소를 짓던 김신영은 김숙과 송은이에게 자신의 뱃살을 번갈아 만져보게 하며 '요요 근황'을 자랑, 오프닝부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어 4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재회한 송은이와 김신영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렸다. 두 사람은 2022년 김신영이 송은이가 운영하는 소속사에서 독립을 선언하며 예상치 못한 불화설에 휩싸였던 바. 두 사람은 "불화설에 대해 들은 적 있다"라며 그간의 사정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김신영은 "제일 황당한 이야기가 주먹다짐을 했다는 소문"이라며 "속상했지만 오해가 생길까 봐 쉽사리 변명을 못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소속사를 나온 이유는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송은이 선배님께 '소속사 대표가 아닌 선배님으로 오래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김신영의 독립 선언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히 조금 슬픈 마음은 있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너무 가족처럼 연대하고 있던 관계였기에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움이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신영이가 '선배님 오래 보고 싶어요'라고 한 말이 지나보니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더라. 지금은 슬픈 마음을 잘 해소했다"라고 밝혀, 4년의 시간을 지나 더욱 성숙해진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때 김숙은 김신영에게 "요새 바빠져서 소속사 필요하지 않냐"라며 재입사 가능성을 타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신영은 "연예 활동을 봐주는 에이전시가 따로 있고, IP 회사도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고, 홍진경이 "비보는 죽어도 들어가기 싫은 거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자꾸 불화설 만들 거냐"라고 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소회를 나눴고, 나아가 김신영이 '셀럽파이브'의 거취를 표명하며 "주장으로서 절대 공식 해체 아니다. 멤버 안영미 씨가 현재 출산이 임박했다"라면서 안영미의 순산 후 컴백을 예고해 환호를 자아냈다.

끝으로 송은이와 김숙은 4년 만에 함께 방송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사실 중간에 울컥했다. 은이 선배님이 섭섭함을 어떻게 감췄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송은이 역시 "나도 약간 울컥했다. 오늘 신영이와 이런 방송을 하는 게 그리웠던 것 같다"라고 답하며 김신영을 따뜻하게 다독여 옥탑방을 뭉클한 여운으로 물들였다.

옥탑방에서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수다와 퀴즈 전쟁,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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