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19일(오늘)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 14회에선 ‘흑백가수전 제2탄’이 펼쳐진다. 흑가수 1등과 백가수 1등을 뽑아 최종 진(眞)을 가르며, ‘금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양지은과 김희재는 또 한 번 ‘남매 신경전’을 벌인다. ‘금밤’ 승률 100%를 자랑하는 양지은은 백가수팀 승률 1위에 올라선다. 이에 ‘흑백가수전 1탄’ 우승자였던 김희재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다. AI 마스터가 남편 아니냐”며 양지은을 견제한다. 나훈아의 ‘물레방아 도는데’를 선곡한 양지은은 “‘도는’ 노래에 행운이 있다”며 “‘트롯 교과서’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양지은과 같이 나훈아의 곡을 준비해온 김희재, ‘사모’를 선곡해 “실력으로 (양지은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선전포고한다. 과연 끝나지 않는 ‘앙숙 케미’의 결과는 어떠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지후와 배아현의 거침없는 애정 표현이 폭발한다. 이들은 김소연의 무대 중 러브레터를 주고받는가 하면, 끊이지 않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는다. 백가수팀에서 ‘금밤’ 승률 공동 2위까지 오른 박지후는 "여기 있는 이유가 배아현의 내조 덕분"이라며 "항상 같이 놀러가고싶다"고 마음을 표현한다. 이에 배아현은 “떠나자”며 화끈하게 받아친다. “일 좀 그만해, 미모가 열일하잖아!” “너 집에 안가? 나한테 시집!” 등의 주접 멘트가 멈출 줄 모르자 “외로워서 방송 못하겠다”는 미스김을 비롯 ‘미스&미스터’가 진절머리를 쳤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오유진은 박지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다. “박지현 오빠의 ‘못난 놈’을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했다”는 오유진, ‘녹아 버려요’를 선곡해 의상부터 박지현을 연상케 하는 정성을 보인다. 간주 중 댄스브레이크까지 선보이며 테토력을(?) 발산한다는데. 흑수저 팀에 배정되어 ‘미스트롯3’ 미(美)의 자존심을 구긴 오유진은 과연 이번 무대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계급 전쟁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물들인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4회(최종회)는 오늘(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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