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7일(오늘)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 탁재훈이 母벤져스의 여행 가이드로 나서 극과 극 투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서장훈은 ‘미운 우리 새끼’ 진행 9년 만에 처음으로 야외로 나섰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바쁜 아들들을 대신해서 어머님들을 가장 잘 안다는 서장훈과 아직 어머님들과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탁재훈이 여행 가이드로 나서 母벤져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 것. 또한 아들들인 김희철, 이동건, 최진혁, 허경환이 최초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여행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먼저 공항에서 母벤져스와 마주한 서장훈과 탁재훈은 시작부터 각자의 방식대로 母벤져스를 챙기며 서로를 경계하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서장훈이 살뜰히 엄마들을 챙기는가 하면, 탁재훈은 재치 있는 농담으로 엄마들의 웃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탁재훈은 최진혁 母와 11살 차이밖에 안 난다며 돌발 애칭을 건네는 등 특별한 케미를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도 전 아찔한 위기가 찾아와 아들들마저 긴장하게 만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사색이 된 母벤져스는 물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허경환은 “눈물 나려고 한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냉정함을 유지하던 서장훈조차 “이거 진짜냐? 믿을 수가 없다”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무슨 사연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한 서장훈은 ‘엄마들 전문가’답게 어머님들에게 간식과 살균 티슈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호감 점수를 선점했고, 어머님들이 좋아할 만한 맛집을 골라 안내하며 어머님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일반 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특별한 풍경과 메뉴들을 본 최진혁 母는 “아들이랑 비교된다”라며 지켜보던 최진혁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또한 집에서 평생 방문을 닫지 않고 지냈다는 어머니의 생활 규칙에 최진혁이 “사실 방문을 닫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다”라며 숨겨온 비밀을 털어놓아 폭소가 터졌다고 해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다음 계획을 준비해 둔 탁재훈은 엄마들의 만족감에 경계하며 “밤에 아직 내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기대해달라”며 탁재훈 투어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켰다.

‘참견 가이드’ 서장훈과 ‘투덜이 가이드’ 탁재훈의 오키나와 여행은 7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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