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이하 ‘금밤’) 12회에선 ‘알혼 보석함이 활짝 열리는 밤’이 펼쳐진다. ‘미스&미스터’는 ‘알고보니 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의 노래로 대결을 벌인다.


이날 정서주는 홍지윤의 ‘시집갑니다’를 노래한다. ‘알고보니 혼수상태’ 김경범은 “하나뿐인 여동생이 시집가던 날 그 감동적인 장면을 계속 담아두고자 쓴 곡”이라며 노래 비하인드를 밝힌다. 따뜻한 음색으로 신부의 설레고 감격스러운 마음과 부모님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정서주,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극찬을 쏟아낸다. “완전 정서주 색깔로 불렀다”는 김지환의 평가에 김경범은 “홍지윤의 노래가 정서주 노래가 될 거 같아 큰일 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정서주는 “집에서 연습할 때 아버지가 눈물을 흘렸다. 결혼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웃픈(?) 일화를 밝힌다.


한편 조항조의 ‘그대 있어 행복합니다’를 선곡한 안성훈, 이날만은 트로트 대신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고마운 사람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안성훈 표 감성으로 전달하는데. ‘미스&미스터’ 모두가 안성훈의 발라드 실력에 놀라 말을 잇지 못한다. “발라드 가수 같다”는 배아현의 칭찬에 이어, 김경범은 안성훈의 무대에 감탄하며 “타고난 천재 가수”, “발라드계에서 놓친 인재” 등 온갖 수식어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김희재와 정서주는 스페셜 무대, 일명 ‘서랍 song(송)을 찾아라’를 선사한다. 가사와 멜로디 모두 좋았지만 히트되지 못한 ‘잠든 명곡’을 재탄생시키고자 나온 둘, 이들이 준비한 노래는 변진섭의 ‘눈물이 쓰다’이다. 김희재는 “지난주 대결을 준비하다 알게 되었는데 김경범 작곡가님이 만든 곡이어서 깜짝 놀랐다”며, “역주행을 노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두 사람의 무대에 김경범은 “작곡가로 길이 안 보여 막막했던 20대 시절이 떠올라”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노래로 울고 웃었던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금요일 밤에' 12회는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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