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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글래머 좋아한다' 발언 억울 "누구도 만나기 어려웠다"
‘라디오스타’가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함께한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수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네 사람은 솔직함과 반전, 공감과 폭소가 뒤섞인 토크로 스튜디오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윤혜진 황윤상 변다희)에는 김민종, 예지원, 김지유, 말왕이 출연해 각자의 연애관과 커리어 비하인드, 예능감 넘치는 개인기까지 폭넓은 이야기와 재능을 보여줬다.
김민종은 최근 SNS에서 ‘1억 뷰’를 돌파한 화제의 릴스 영상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술문화 은퇴”를 선언했다며 체력적으로 예전 같지 않아 술자리를 줄였다고 털어놓았다. 금주까지는 아니라면서도 “예전처럼 오래 못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공감을 자아냈다.
신작 영화 ‘피렌체’ 출연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김민종은 제작 규모가 크지 않은 만큼 도움이 되고 싶어 노개런티로 출연했다고 밝혔다. 손익분기점은 20만 명으로 러닝 개런티 계약을 했으며 “라스가 좀 도와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촬영 당시 비행기 티켓도 직접 결제했으며, 현지 식당 팬들의 배려로 밥값을 받지 않았다는 미담도 더해졌다.
이어 김민종은 윤제균 감독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낭만자객 이후 러브콜을 20년째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본인이 거절했던 ‘색즉시공’·‘두사부일체’ 등 여러 작품 비하인드도 털어놓으며 씁쓸함과 유머가 오가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민종은 서장훈의 ‘글래머 좋아한다’ 발언 때문에 연애 사업이 막혔다며 억울함을 고백했다. 그는 “그 말 한마디에 이미지가 굳어 누구도 만나기 어려웠다”라고 토로했고, MC 김구라는 “그러면 나이 많고 마른 사람 만나면 된다”라고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민종은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렸던 당시 히트곡들을 메들리로 직접 소화하며 녹화장을 감성에 젖게 했다. 세월을 거스르는 음색에 출연진 전원이 감탄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공연장처럼 달아올랐다. 마지막으로 김민종은 6억 원 상당 차량 미담의 반전을 공개했다. 주민이 차량을 긁었지만, 선처했던 일화 이후 주목받는 것이 부담돼 차량을 팔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다음 주 10일 수요일 밤 방송은 허성태, 신성록, 정이랑, 김해준이 출연하는 ‘천의 얼굴, 내 누군지 아니?’ 특집이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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