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약 3주간의 해외 촬영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반려견 '꽃분이'와 '이주승 없는 이주승 절친'과의 모임으로 행복을 가득 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꽃분이'를 향한 구성환의 애틋한 사랑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0%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2049 시청률은 2.4%(수도권 기준)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구성환이 반신욕을 하는 '꽃분이'와 교감하는 장면이었다. 따뜻한 물에 노곤해진 '꽃분이'의 눈이 스르륵 감기는 귀여운 모습과 이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구성환의 사랑스러운 투 샷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해외 촬영으로 잠깐의 이별을 앞둔 이들의 장면은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구성환은 약 3주간의 해외 촬영을 앞두고 이른 월동 준비에 나섰다. 에어컨 필터와 선풍기를 청소하고 창문에 방한 뽁뽁이를 붙이며 집 안 구석구석을 살폈다. 영화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구성환은 간단한 식단으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몸무게 세 자릿수를 기록했던 그는 떨리는 마음으로 체중계에 올랐고, 드디어 두 자릿수를 기록해 뿌듯해했다. 2010년부터 써 온 식단 기록도 공개했는데,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닌 행복한 식사가 목적인 그의 식단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앞으로 두 달 치 식단까지 짜 놓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구성환은 짧은 이별을 해야 하는 '꽃분이'와 공원에서 데이트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강아지 놀이터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꽃분이'가 다른 강아지를 예뻐하는 구성환의 모습에 질투심을 폭발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 지킴이'가 된 '꽃분이'의 앙칼진 반전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녹였다. 이후 구성환은 '꽃분이'의 미용부터 반신욕, 목욕까지 풀 코스 관리를 해 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그는 “애는 안 낳아봤지만, 애 키우는 느낌이다”라며 '꽃분이'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구성환은 이주승의 어머니를 비롯해 이주승을 통해 알게 된 절친들과 만나 수다의 장을 열었다. 그는 “주승이 때문에 친해졌지만, 엄마도 완전 열려 있는 친구다.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하는 사이다”라며 어머니와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 친구의 엄마와 술 친구가 되어 걱정과 선물을 주고받는 구성환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신기하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이주승은 '이주승 없는 이주승 절친 모임'을 보고 “내가 촬영하고 있을 때 이렇게 모여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 다들 고맙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고민거리를 나누고, 자신을 걱정해 주는 이들 앞에서 울컥한 구성환은 “뒷모습만 봐도 좋은 사람들이 있지 않냐. 각자의 주파수가 달라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나고 좋다”라며 절친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음 주에는 '팜유 왕자' 이장우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전현무와 사회를 맡은 기안84의 모습, 그리고 데이식스 드러머 도운의 도전 가득한 일상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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