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KBS Entertain' 2025 제4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영상 캡처


현빈, 손예진 부부가 나란히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위에 섰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연이어 등장한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


현빈은 반듯한 가르마에 볼드한 블랙 안경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카펫 MC가 "손예진과 둘 중 한 명만 주연상을 받을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제가 타겠습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유를 묻자 "그냥요"라며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는 12월에 디즈니+에서 '메이드인 코리아'라고 '하얼빈'에서 함께한 우민호 감독님과 함께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차기작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손예진은 레드카펫의 가장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자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라고 이야기하다가 "안타깝게도 박찬욱 감독님과 이병헌 선배님이 못오셔서 아쉽긴 하지만 즐기겠다"라며 미소지었다.


현빈과 같은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손예진은 "(현빈이) 자기라고 했을 것 같다"라고 답해 다시 한 번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둘중에 한 명이라면 저도 저다"라고 배우로서의 욕심을 덧붙였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손예진은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나란히 올랐다. '제46회 청룡영화상'은 KBS2에서 밤 8시 30분부터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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