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상영이엔티 제공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루머 유포자를 고소, 진술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19일 상영이엔티가 "지난 3일, 사건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으나, 피고소인에 대한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거쳐 사건이 종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결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하였고, 해당 행위에 대하여 국내외를 불문하고 처벌을 받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당사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여성 A씨가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라며 게시물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A씨가 이이경과 나눴다고 주장한 메신저 내용과 사진 등이 담겼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AI 사진으로 장난친 것"이라고 고백했고,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가운데 A씨는 자신이 공개한 증거가 AI가 아닌 진짜였다고 번복, 혼란을 야기했다.

이이경은 이번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다. 아직 법정공방이 끝나지 않았지만, 3년간 고정 출연하던 '놀면 뭐하니?'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는가 하면, 합류를 예고했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불발됐다. 소속사는 '놀면 뭐하니?' 하차에 대해 "바쁜 스케줄 탓"이라고 전했으나, 프로그램 출연자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건네지 못한 채 급히 하차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상영이엔티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당사는 배우 이이경에 대한 게시물의 작성자에 대하여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진행했음을 앞서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3일, 사건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고소인 진술 조사를 마쳤으나, 피고소인에 대한 신원을 확보하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거쳐 사건이 종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결과가 조속히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하였고, 해당 행위에 대하여 국내외를 불문하고 처벌을 받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는 만큼 당사는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선처 없이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공식 제보 메일은 상영이엔티 계정(syent@sy-ent.com)을 통해 전부 검토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악성 게시글 제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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