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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입에서 담배 썩은내 여배우 언급 "힘들었다"
유진이 과거 입에서 담배 썩은 내가 나는 여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췄음을 고백했다.
15일 유튜브채널 '유진vs태영'에는 "인천 사람이라면 다 아는 '남동공단떡볶이' 먹으러 왔는데, 진짜 맛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떡볶이 맛집을 찾아간 유진, 기태영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유진이 호흡을 맞춘 입에서 담배 썩은내가 났던 여배우 언급. 두 사람은 떡볶이 집에서 밸런스게임을 시작했다. '입에서 하수구 냄새 나는 배우 vs 대사를 계속 까먹는 배우' 중 더 나은 상대배우를 물었고, 두 사람은 모두 "대사를 계속 까먹는 배우가 더 낫다"라고 답했다.
기태영은 "다 경험해봤다"라며 "도를 넘어가서 계속 NG나면 화나는건 아닌데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하수구가 낫지 않냐. 차라리 참고 빨리 끝내고. 빠르게 대사치고 빠르게 빠지면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자, 유진은 "내가 대사해도, 그 사람 대사할 때 내 얼굴도 찍어야 한다"라고 촬영 현장을 설명했다.
기태영은 "이런 경험이 있긴 하다"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유진은 없다고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듯 "아, 나 있다. 난 상대가 아니고 여배우였다. 담배 썩은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기태영은 "나는 나쁘게 보지 않았다. 속이 안좋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힘들긴 하다"라고 솔직한 말을 덧붙였다.
한편, 1997년 걸그룹 S.E.S.로 데뷔한 유진은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배우 기태영과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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