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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전유성 별세 추모…6월 사진 공개하며 "불과 석달 전인데"
개그맨 박준형이 전유성 별세 추모를 했다.
지난 25일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6월 코미디언들이 쓴 책으로 남산 도서관에 서가를 만드는 행사가 있었다. 전유성 선배님의 아이디어였다"라며 "개그맨들이 직접 쓴 책이 많으니까 하나 분류해 모아보는 것도 좋겠다고. 그날 공식석상에서 축사를 하시는데 어지럽다고 손 잡아 달라고 해서 말씀하시는 내내 부축해 드렸던 기억이 난다"라며 그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전유성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박준형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해당 사진에 "잘가세요 선배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담기도 했다.
박준형은 이어 "손은 가닐고 야위었으나, 말씀하시는 기백과 유머는 참 대단했다. 그게 불과 석달 전인데 오늘따라 참 삶이 짧다"라며 "그래도 웃음은 길게 남기셨으리. 이제 선배님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꼭 그러시길"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전유성은 폐 기흉 증세가 악화되며 9월 25일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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