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이다인과 설전…사진 업로드 저격에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 하겠니?"

MC몽 이다인 설전이 화제다.

지난 3일 MC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Bam!!!"이라며 이승기-이다인 부부, 이다인 언니인 배우 이유비, 원헌드레드 회장인 차가원과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다음날 이를 본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도 넘은 사진을 굳이 지금 올리면서 시끄럽게 만드는 이유가 뭐지?"라며 MC몽의 SNS 사진이 담긴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직접 컬러로 된 사진과 찍힌 날짜(2024년 7월 18일)를 공개하며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MC몽은 이에 이다인의 얼굴을 크롭한 사진과 함께 "낄 때 껴!"라며 "1년 전 사진을 올리든, 내가 좋았던 사진을 올리든 너희가 더 미워지기 전에"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처럼 가족 버리는 짓을 하겠니?"라며 이다인의 가족 손절을 언급했다.

지난 4월 이승기는 이다인의 장인이 또 기소되자 과거 그의 가족을 두둔했던 것에 대해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위법 행위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되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다인과 이승기는 2023년 4월 7일 결혼, 지난해 2월 5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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