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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미모의 '12살 연하' 예비신부 공개에 술렁…10년 구애 끝 결혼
53세 나이에 결혼을 발표한 윤정수가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윤정수가 선배 개그맨 최양락, 팽현숙 부부, 김학래, 임미숙 부부, 그리고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선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선배들에게 윤정수는 예비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그는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10년 전에도 애프터를 했는데, 거절당했다. 전화를 안 받더라. 그러다가 2년 후에 '잘있냐' 전화해서 생사확인하고, 그렇게 하다가 결국 식사한 번 하자고 했더니 '식사한 번 하자'고 하더라. 그게 한 7개월 전이다"라고 밝혔다.
예비신부의 키와 나이를 묻자, 윤정수는 "키는 저랑 비슷하고, 나이는 12살 차이다"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최양락은 "누가 먼저 결혼이야기를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자신이 먼저 꺼냈다며 "자기자신 보다 나를 먼저 생각해줬다. 이 정도면 그냥 결혼해야하는 거 아닌가 싶었다. 결혼하자했더니 당연하지 하더라. 그런게 저보다 예비신부가 먼저 믿음을 줬다. 그렇게 이야기하고 나니 준비할게 정말 많더라"라고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선배 개그맨들의 성화에 윤정수는 예비신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선배들은 "예쁘고 인상도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이후 "전화해봐"라고 했고, 예비신부의 애교섞인 목소리에 다시 한 번 초토화됐다. 이경실은 "하늘이 내려준 천사다. 너무 고맙다. 내 동생을 선택해줘서 고맙다"라고 예비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예비신부는 "오빠가 너무 잘해준다"라며 변함없는 믿음을 전했다. 개그맨 협회장인 임학래는 예비신부와 통화하며 로봇청소기를 결혼선물로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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