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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김희철, 미쓰라 진과 열애설(?) 언급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
김희철이 슈퍼주니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세돌, 김희철, 침착맨, 나폴리 맛피아가 출연한 '안침착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2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가구 기준 5.0%의 시청률을 기록, 수요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6.3%로, 김희철이 슈퍼주니어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팬들도 줄행랑을 치게 만들던 '까탈 예민보스' 시절을 회상한 장면이 차지했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예능 치트키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주년 컴백 이후 착해졌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고, 실제로 다이어트로 5kg을 감량해 '비주얼 성수기'를 맞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조상신' 다운 레전드 에피소드도 쏟아냈다. 데뷔 초 배우 이준기를 제치고 '예쁜 남자 1위'에 올랐던 경험, 동방신기 유노윤호에게 민폐를 끼친 사건, 동료 미쓰라와의 뜬소문 등 솔직 비화를 대방출했다. "지금 생각하면 다 추억이고 웃음거리"라며 여유롭고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에게 컴백 20주년 은인으로 와인을 선물한 사연, 음악 방송 현장서 후배들과 격세지감을 느낀 일상 등 '예능 20년 차'의 감회를 전했다. "예전엔 하고 싶은 말만 했는데 요즘은 방송을 배려하며 한다"라고 변화한 태도를 언급했다. 또한 음악 방송 현장에서 후배 그룹들과 함께 활동하며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전해 세월의 흐름을 체감케 했다.
김희철은 특유의 성대모사 개인기로 예능감을 뽐냈다. 드라마 '아파트'로 김정민, 김민종, 김장훈을 완벽 재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고,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당시 서인영, 엄현경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하며 "사랑의 도련님이라 못 했다"라며 자신을 놀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슈퍼주니어와 함께 오래 활동하고 싶다"라며 팬들과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년간 쌓아온 '예능 치트키'의 면모와 동시에 진정성 있는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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