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성현주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성현주가 '임밍아웃' 했다.

20일 성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삭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한 주 한 주 노심초사하느라 불러오는 배 꽁꽁 숨겨가며 어느덧 9개월 차 임산부가 되었답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휘몰아치는 임신 증상들을 한치의 오차 없이 그득하게 겪으며 감사한 마음보다 임신 이거 이렇게 힘든 거였나 하는 유약한 마음이 앞섰다"라며 "이제 남은 한 달, 말랑말랑한 마음으로 고마운 사람들의 흘러넘치는 축하를 만끽하며 뒤뚱뒤뚱 유난하게 걸어보려고요"라고 뒤늦은 임신 고백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어 "아마도 저는 머지않아 또 다른 작은 사람을 끔찍하게 사랑하게 되겠죠?"라며 "그것은 제가 곧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것. 그래서 저도 해요. 임밍아웃 그거"라며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성현주는 2011년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4년 첫 아들을 출산했으나, 2020년 세상을 떠났다. 이에 그의 지인들은 물론, 많은 네티즌들까지 순산을 기원하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성현주는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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