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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아들 하루 동생 만들어줄까 "아내가 넷 낳자고 했는데 셋으로 합의"
심형탁 아들 하루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85회는 '어느 멋진 여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유아 검진에 나선 심형탁과 아들 6개월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병원에 가기 앞서 머리 장신구 가게에 들러 머리숱 부자 하루의 매력을 극대화해줄 액세서리 찾기에 나섰다. 심형탁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뽐내는 하루의 모습에 2세 계획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셋째까지 낳기로 아내와 합의했다고 밝힌 것.
박수홍은 "애국자네요"라며 칭찬했고, 심형탁은 "아내가 넷을 낳자고 했는데 셋으로 합의를 했다"라고 밝히며 "아내가 저한테 가족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병원에 간 하루는 남다른 사회성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검진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웃음을 뽐낸 하루는 까꿍 놀이와 거울놀이에 옹알이를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박수홍은 "하루는 어쩜 저리 잘 웃어"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특히 하루는 처음 본 딸랑이 장난감을 거침없이 손으로 잡으며 남다른 손 힘을 뽐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까지 드러내며 '장꾸 새싹'의 면모를 드러냈다.
심형탁은 폭풍 아들 자랑을 펼쳤다. 먼저 "슈퍼맨 자세를 굉장히 잘한다"라며 운을 떼더니 "손으로 다리도 잡는데 근육이 엄청 나다", "점핑도 엄청 잘해서 운동선수로 키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속사포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하루는 키, 머리둘레, 체중 모두 최상위권을 자랑하며 '왕크왕귀'(왕 크면 왕 귀엽다)의 위엄을 뽐내 심형탁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하루는 예방접종까지 빠르게 클리어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사가 들어가기 전까지 평온함을 유지한 하루는 주사를 놓자 1초 오열했으나 아빠의 품에 안기자 울음을 뚝 그치며 방실방실 웃어 순둥 매력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이날 하루는 아빠 심형탁의 손가락을 꼭 잡으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심형탁은 하루의 작은 손이 전달한 온기에 촉촉해진 눈빛으로 "아빠 손 평생 놓지마"라며 하루를 바라봤다. 이어 "아빠는 하루하루가 신기하다"라며 나날이 성장하는 하루의 모습에 뭉클한 감동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최지우가 "저 순간은 정말 뭉클해요"라고 감동하자 박수홍 역시 "꽉 잡을 때 정말 눈물난다"라며 아이가 부모의 손을 꼭 잡는 그 순간에 느끼는 감동에 폭풍 공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6개월 하루는 아빠의 메밀국수 그릇을 잡기 위해 손을 쭈욱 뻗다가 그만 국수를 쏟고 말았다. 이에 심형탁은 심호흡과 함께 "잘했다"며 애써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아이의 건강상태를 들으면서 아빠로서 아이를 꼭 지켜줘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가 건강해서 우리 아이가 홀로서기 전까지 곁에서 꼭 지켜야겠다"라고 늦깎이 아빠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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