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운증후군 정은혜, ♥조영남과 2세 고민에 가족회의…母 "힘들었던 건 세상의 시선"
정은혜 조영남 부부의 특별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다운증후군 작가' 정은혜 가족이 함께 힘든 시간을 극복해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은혜 어머니는 "스물여섯에 내 품에 안으며 장애인을 처음 봤다"는 고백과 함께 어린 딸을 홀로 키워낸 지난날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정은혜 어머니는 "가장 힘들었던 건 세상의 시선"이라며 결국 공교육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까지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성인이 된 정은혜가 조현병과 시선 강박증으로 세상과 단절됐던 시절, 그 곁을 지켰던 동생은 "왜 나는 이런 가정에 태어났을까"라며 방황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은혜는 "이때 날 살린 건 그림 한 장"이라며 캐리커처를 통해 다시 세상과 마주한 과정을 공개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신혼 3개월 차' 정은혜, 조영남 부부에게 갑작스러운 고민이 찾아왔다. 2세 계획을 두고 부부가 깜짝 선언을 하자 가족들 사이엔 열띤 토론이 벌어진 것. 현실적인 조건과 이상적인 바람 사이에서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조영남은 "장모님 마음 이해한다"며 어렵게 속마음을 꺼내놓았다고. 그러던 중, 정은혜는 "우리 혼인신고를 다시 해"라며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성 바꾸겠다!"는 깜짝 선언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고.
과연 정은혜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들의 이야기는 오늘(1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와, '오죠갱' 멤버들과 밤 수영장 접수…역대급 비키니 자태
▶ 맹승지, '베이글녀'의 반짝 미소…원숄더 수영복으로 완성한 청량 비주얼
▶ 전소연, 美 LA 해변에서 과감한 자태…등 타투까지 '핫'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