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편스토랑'


장신영의 '미스 춘향'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장신영이 엄마와 함께 요리를 하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장신영의 엄마는 "농사질 때 사람들이 '이다음에 크면 딸 미스코리아 보내라'라고 했었다"라며 과거 과수원을 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장신영은 "아니야. 난 촌스러웠다"라고 답했다.

대화는 이어졌다. 장신영은 "중학교 3학년 때 고등학교를 들어가야 하는데, 중학교 선생님이 예고를 가라고 하시더라. 연극영화과를 가라고 하셔서 알았다고 했다. 엄마 한참 포도농사 짓는데 '선생님이 연극영화과 가래'하니까 '너가 뭔데 연기를 해'라고 하셨다"라며 웃음지었다.

그렇게 본 예고 시험에 합격했다. 장신영은 "몰라 선생님이 하래 했더니, 환장하겠네 하시더라. 예고 시험을 봤는데 됐다. 엄마 농사하는데 '엄마 합격했어'하니 '미치고 팔짝 뛰겠고만'하셨다. 끌려간 거다. 고3이 되었는데 학과장 선생님이 친구들 몇명이랑 해서 춘향대회를 나가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그렇게 나가게 된 2001년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장신영은 '미스 춘향'에 뽑혔다. 그는 "그랬는데 덜컥되어서 서울로 올라와라, 미팅을 보자 했다. 미팅도 많이 봤다. CF도 찍고, 운이 좋게 계속 드라마와 방송일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장신영의 엄마는 "처음 시작했을 때, CF를 처음 보는데 '어머, 저게 내 딸이야?' 그 생각을 했다. 눈물 났다"라며 장신영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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