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5일 부친상…"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

방송인 이수근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난 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이 "이수근 님의 아버님께서 금일(5일) 숙환으로 별세하셨다. 향년 81세"라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수근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고인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3년 KBS 1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근은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아는 형님',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서 활약했다.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박지연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아내 박지연 씨는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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