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이장우 인스타그램


이장우가 루머로 고통받고 있다.

최근 직장인들의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서는 '전 남자친구 소속사에서 800만원 보냈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자신이 연예인과 만났는데, 해당 연예인이 반년 내로 예능에 나와서 새 여자친구랑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날짜가 잘 안 맞을 거라고(자신과 헤어지기 전) 사전 위로금 명목으로 800만원 보낸다고 연락이 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입금된 800만원 돌려줄까? 내가 그 사람과 헤어지든 결혼하지 않든, 그건 우리 사이의 일이지. 알고보니 양다리였고 그거에 대한 입막음을 거부하는 건 내 자유 아닌가 싶어서"라며 한탄했다. 이어 댓글로 A씨는 전 남자친구의 정체에 대해 "핫한 배우는 아닌데 30살 이상이면 이름 듣고 알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해당 글이 게시된 이후 각종 SNS 및 타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음에도 여러 남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됐고, 그 중에서는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이장우도 있었던 것. 이에 대해 이장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ㅇㅈㅇ 저 아니에요"라며 "전화 좀 그만 일하고 있어요"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 202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8년부터 방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송과 SNS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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