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오은영스테이' 방송 캡처


강지섭이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말미에는 배우 강지섭이 참가자로 등장한 모습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지섭은 과거 한 종교 단체의 신도라는 의혹이 일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강지섭이 과거 한 예능에 출연했을 당시 그의 집 창고에 놓여있던 JMS 예수 액자가 포착됐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012년에는 SNS에 "환경 핑계 대지 말고 몸이 있으면 행하라. 오늘은 나의 인생 멘토 되시는 선생님의 생신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는데, 해당 게시일인 3월 16일이 JMS 교주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강지섭은 2023년 3월 자신 역시 피해자라며 "4~5년 전 JMS를 탈교했다"라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강지섭이) 대학생 시절 성경 공부를 하자며 접근한 신도를 따라 JMS에 다닌 것은 맞다. 교주가 자신을 신격화하는 분위기가 이상하다 느껴 탈퇴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탈교 소식을 알린 이후 특별한 공식 활동이 없었던 만큼, 이번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증이 더해진 가운데 강지섭은 예고편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고 더 이상 언급은 안 할 것 같다"라며 그때의 이야기를 꺼낸다.

특히 "워낙 그 단체는 사람들이 사탄화가 되어 있다"라며 여자를 바치고, 남자들은 돈으로 본다고 밝히며 실제 1억원 이상의 돈을 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했다. 또한 강지섭이 아이비리그 출신 등의 "엘리트들이 되게 많았다"라며 말을 꺼내자 오은영 박사는 "학력 위조 아니에요?"라고 의심을 했고, 이에 강지섭은 "제가 그 곳의 특징을 말씀 드릴게요"라고 설명을 시작한다.

이처럼 강지섭이 예고편을 통해 억울한 심경과 해당 종교의 실체, 나락까지 간 자신의 삶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어떤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N 개국 30주년 대국민 위로 프로젝트 '오은영 스테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나희, 수영복 입고 튜브 타고 여름 휴가 만끽 중 "빈속에 맥주로 스타트"
▶하지원, 레드 수영복에 꽉찬 건강美…가장 열정적인 여름 비주얼
▶제시, 비키니보다 아찔한 노브라…딱 붙는 원피스 입고 뽐낸 글래머 자태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